■ 진행 : 안귀령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철진 / 경제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했습니다. 어떤 의미가 있고 또 앞으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전망해 보겠습니다. 평론가님,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정철진] <br />안녕하십니까? 정철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스튜디오로 모시려고 했는데 폭설 때문에 화상으로 연결하게 됐습니다. 화면이 조금 어두워도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고요. 이렇게 눈이 내리고 날씨는 추운데 코스피에 대해서 관심은 아주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꿈의 지수라고 하는 코스피 3000선 돌파했습니다. 주식에 관심 없는 분들은 이 의미가 어떤지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요. 설명 먼저 해 주시죠. <br /> <br />[정철진] <br />그렇습니다.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56년도였습니다. 그런데 그렇게 흘러흘러 가다가 지금의 코스피라는 지수를 시작한 것이 1981년도였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1981년도에 100으로 시작해서 지금 3000까지 왔는데 그게 과연 어떤 의미냐. 1981년 3월에 우리 국내 시장에도 기업들이 있었겠고 주가 흐름들, 시가총액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그거 대비 30배가 커졌다라는 것으로 우리가 해석을 할 수 있어서 아마도 코스피 3000 시대라고 하면 좀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1981년 대비 우리 기업들의 가치, 규모, 사이즈가 30배 커졌다, 이렇게 해석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스피 상승에 가장 큰 원동력, 아무래도 개미라고 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열풍 아니겠습니까? 지난해 아주 큰손으로 등장을 했는데요. 올해도 이런 흐름 이어질 것이라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정철진] <br />그렇습니다. 작년 한 해 코로나19 터지고 2월, 3월에 큰 조정을 받았을 때부터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을 이끌어왔다, 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작년 한 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사들였던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이 60조 원이 넘었었거든요. 그러니까 역대 최고 기록이고 과거에 좀 개인들이 많이 샀다고 했을 때가 한 10조 원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보다도 6배가 많은, 그렇게 해서 주식시장을 이끌어왔고요. 올해 들어서자마자 오늘도 2조 원, 어제도 1조 3000억, 그제도 거의 1조 원 가까이를 거의 4조 원 이상을 더 사들이면서 큰 틀에서 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062014136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